
올겨울, 난방비가 걱정되세요? 정부가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라는 제도가 있습니다.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노인, 장애인, 영유아,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있다면 냉·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2025년 신청 방법과 지원 조건, 신청 절차를 정리했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. 놓치기 쉬운 혜택이라 많은 분들이 신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
1. 에너지 바우처란?
에너지 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냉·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,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, 등유, LPG,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를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마치 영화표처럼 바우처라는 이용권을 받아 에너지비를 충당하는 방식이죠. 이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난방 권리를 보장하고 에너지 빈곤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입니다.
2. 신청 자격 및 지원 대상
에너지 바우처를 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 첫째, 소득기준을 만족해야 하고, 둘째,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 두 기준 중 하나라도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.
① 소득기준: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
- 생계급여 수급자 (기준중위소득 30%)
- 의료급여 수급자 (기준중위소득 40%)
- 주거급여 수급자 (기준중위소득 47%)
- 교육급여 수급자 (기준중위소득 50%)
② 세대원 특성 기준: 다음 중 1명 이상 해당
- 노인: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(만 65세 이상)
- 영유아: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(만 7세 이하)
- 장애인: 「장애인복지법」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
- 임산부: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
- 중증·희귀·중증난치질환자: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해당 질환자
- 한부모가족: 「한부모가족지원법」에 따른 가족
- 소년소녀가정: 「아동복지법」에 의한 가정위탁 보호 아동 등
⚠ 지원 대상 제외
-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인 경우
-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은 세대
-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연탄쿠폰을 발급받은 세대
3. 2025년 지원 금액 및 사용 기간
2025년 에너지 바우처는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.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동·하절기 구분 없이 지원금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. 즉, 여름이든 겨울이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| 세대원 수 | 지원 금액 | 월 평균 |
|---|---|---|
| 1인 가구 | 295,200원 | 약 25,000원 |
| 2인 가구 | 407,500원 | 약 34,000원 |
| 3인 가구 | 532,700원 | 약 44,000원 |
| 4인 이상 가구 | 701,300원 | 약 58,000원 |
| 평균 지원액: 약 367,000원 (세대당) | ||
사용 기간
- 신청 기간: 2025년 6월 9일 ~ 2025년 12월 31일
- 사용 기간: 2025년 7월 1일 ~ 2026년 5월 25일
- 하절기(7월~9월)와 동절기(10월~5월)로 나뉘지만,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 가능
4.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방법
에너지 바우처는 3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가장 간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.
① 온라인 신청 (복지로) - 가장 편리한 방법
- 복지로 홈페이지 (www.bokjiro.go.kr) 접속
-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
- 상단 메뉴에서 "서비스 신청" 클릭
- "복지서비스 신청" 클릭 후 에너지바우처 선택
- 신청 정보 입력 (가구원 정보, 에너지원 선택 등)
- 신청 완료 및 자격 심사
② 주민센터 방문 신청
-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 방문
- 에너지바우처 담당자에게 신청 의사 전달
- 신청서 작성 (현장에서 제공)
- 필요 서류 제출 (신분증, 요금 고지서 등)
- 신청 완료 및 승인 대기
③ 대리 신청 (거동 불편자 대상)
- 본인이 거동 불편할 경우, 가족(세대원), 친척(8촌 이내 혈족, 4촌 이내 인척) 또는 요양보호사가 대리 신청 가능
- 위임장(본인 서명) + 대리인 신분증 지참 필수
- 담당 공무원의 전화 또는 개별접촉을 통한 직권신청도 가능
5. 신청 시 필요한 서류
신청 방법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다릅니다. 사전에 확인하면 신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.
공통 필수 서류
- 에너지이용권 발급 신청서 (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에서 제공)
- 신분증 (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 등)
-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
요금차감 신청 시 추가 서류
- 최근 3개월 이내 에너지 요금 고지서 (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 중 선택)
-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비 고지서 가능
- 요금 납부 영수증도 대체 가능
대리 신청 시 추가 서류
- 본인 서명이 포함된 위임장
- 대리인의 신분증
6. 에너지 바우처 사용 방법
신청 승인 후 바우처는 2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신청할 때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합니다.
① 요금차감 방식 (가상 바우처)
신청한 에너지의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바우처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입니다. 별도의 카드 발급이 필요 없고,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 차감됩니다.
- 신청 대상: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을 주로 사용하는 가구
- 하절기(7월~9월): 전기만 선택 가능
- 동절기(10월~5월):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 중 1가지 선택
- 신청 방법: 최근 요금 고지서를 가지고 주민센터 방문
- 주의사항: 한 번 선택한 에너지는 신청 마감 전까지만 변경 가능
② 국민행복카드 방식 (실물 카드)
바우처 금액이 충전된 실물 카드를 받아서 에너지를 직접 구입하는 방식입니다. 여러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신청 대상: 등유, LPG, 연탄, 전기, 도시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가구
- 등유, LPG, 연탄: 가맹점에 방문하여 직접 구입 (배달료 포함 결제 가능)
- 전기: 한국전력공사(123), 온라인, 자동이체 등으로 결제
- 도시가스: 가스회사 영업소, ARS, 온라인, 자동이체 등으로 결제
- 카드 발급: BC카드, 롯데카드, 삼성카드, KB국민카드, 신한카드 등에서 발급
- 주의사항: 본인 외에는 사용 불가, 타인에게 양도·매매 금지
국민행복카드 발급 은행
| 카드사 | 발급 방법 | 고객센터 |
|---|---|---|
| BC카드 | 방문/전화 | 1899-4651 |
| 롯데카드 | 방문/전화/온라인 | 1899-4282 |
| 삼성카드 | 방문/전화 | 1566-3336 |
| KB국민카드 | 방문/전화 | 1599-7900 |
| 신한카드 | 방문/전화/온라인 | 1544-8868 |
7. 신청 절차 및 진행 단계
에너지 바우처 신청부터 실제 사용까지의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.
- 신청서 작성 및 제출 -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에서 신청서 작성
- 자격 심사 -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득기준, 세대원 특성 기준 확인 (약 1~2주)
- 승인 결정 - 심사 완료 후 문자 또는 우편으로 결과 통보
- 카드 발급 (국민행복카드 선택 시) - 금융기관에서 카드 제작 및 배송 (약 2~3주)
- 카드 수령 - 신청자 본인이 직접 수령 후 즉시 사용 가능
- 바우처 사용 -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
💡 팁: 전년도 바우처를 받았고 정보 변동이 없다면, 자동 신청되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8. 중복 수급 및 중요 유의사항
중복 수급 가능 여부
- ✅ 중복 가능: 기초연금, 생계급여, 전기요금 복지할인, 도시가스 요금 감면
- ❌ 중복 불가: 긴급복지지원금(동절기 연료비), 연탄쿠폰 (둘 중 선택 필수)
- 세대 내 중복 신청: 한 세대에 2명 이상의 수급자가 있어도 1회만 지급
⚠ 부정사용 및 환수 조치
- 지정된 에너지원 외의 다른 물품 구입 (예: 주유소에서 휘발유 구입)
- 바우처를 현금화하거나 타인에게 양도·매매
- 거짓 정보로 바우처를 발급받은 경우
- 위반 시 바우처 회수 및 지원금 환수, 최대 1년 이하 징역 또는 1,000만 원 이하 벌금
기타 주의사항
- 거주 주소 이사 또는 세대원 변동 시 반드시 신청 기간 내 정보 수정
- 요금차감 선택 시 선택한 에너지만 자동 차감됨
- 국민행합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, 타인 소지는 불법
-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는 자동 소멸
FAQ (자주 묻는 질문)
- Q1. 자동신청 대상이 무엇인가요? A1. 전년도에 바우처를 받았고, 거주지 변동이나 세대원 변동이 없다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. 다만, 정보 변동이 있으면 신규 신청해야 합니다.
- Q2. 신청 후 바우처가 나올 때까지 얼마나 걸리나요? A2. 신청부터 승인까지 약 1~2주, 국민행복카드 발급까지 약 2~3주 소요됩니다. 요금차감 방식은 다음 달부터 자동 차감됩니다.
- Q3. 하절기는 신청하지 않아도 되나요? A3. 아닙니다. 하절기(7월~9월)에도 전기요금 지원을 받으려면 6월 9일~12월 31일 사이에 신청해야 합니다.
- Q4. 선택한 에너지 종류를 중간에 바꿀 수 있나요? A4. 신청 마감 전까지는 변경 가능합니다. 신청 마감 후에는 고정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세요.
- Q5. 이사를 갔는데 바우처를 계속 받을 수 있나요? A5. 이사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변경되었다면, 새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정보 수정 신청을 해야 합니다.
- Q6. 국민행복카드를 잃어버렸어요. 어떻게 하나요? A6. 발급받은 카드사(BC, 롯데, 삼성, KB, 신한)에 연락하여 카드 정지 및 재발급을 신청하세요.
- Q7.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면 정말 지원받을 수 없나요? A7. 네. 소득기준(기초생활수급)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면 지원 불가능합니다.
- Q8. 전기와 도시가스를 모두 사용하는데 둘 다 받을 수 없나요? A8. 한 번에 하나의 에너지원만 선택 가능합니다. 신청 시 동절기에 요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에너지를 선택하세요.
9. 고객 문의 및 지원
에너지 바우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는 다음을 통해 문의하세요.
- 에너지바우처 콜센터: 1600-3190 (연중무휴)
- 관할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: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
- 에너지바우처 공식 홈페이지: https://energyv.or.kr
- 복지로 홈페이지: https://www.bokjiro.go.kr
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서비스
정부는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약 4만 7,000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'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'를 시행 중입니다. 우체국 집배원,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방문하여 제도 안내 및 1:1 맞춤형 사용 지원을 하니, 도움이 필요하면 주민센터에 문의하세요.
10. 마무리 정리
에너지 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난방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.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노인, 장애인, 영유아, 임산부 등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지원 금액이 최대 70만 원대로 상당하므로, 해당 조건을 만족한다면 반드시 신청하세요.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,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정보 변동이 없다면 자동 신청되기도 하니, 미리 확인하고 중복 선택이나 부정 사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올겨울 따뜻하게, 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의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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